샤프전자는 3일 사무실 및 자동차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살균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농도 살균이온을 실내에 방출해 공기중 유해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분해·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이미 2000년 9월부터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돼 왔으며, 지금까지 2000만대가 팔렸다.
샤프전자 측은 “성능 및 효과의 우수성으로 인해 토요타·닛산 자동차를 비롯 많은 글로벌 회사의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며 “특히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맑고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제공해 집중력과 학습 능률을 향상시켜 준다”고 밝혔다.
차 안의 찌든 담배 냄새, 매연, 에어컨에서 나오는 곰팡이 냄새 등에 시달리는 운전자와 답답한 도심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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