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일 설치된 수도권매립지공사 의무실에서 공사 직원이 검사를 받고 있다.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임직원과 업무 관계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일 본관 3층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사가 상시 배치하며, 2개 병상과 전자혈압계 및 응급 의료장비도 마련했다. 감기, 복통, 설사 등의 응급치료는 물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상담도 한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은 물론 일평균 60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각종 작업관련 부상 등이 우려돼 의무실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공사 업무관계자는 누구나 근무시간 중에 다치거나 아픈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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