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알찬 구정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 홈페이지 ‘사이버정책토론방’에서 의논한다.
구로구는 1, 2월 두달간 구정의 효과적인 주민마케팅 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받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토의 사항은 △실생활에 필요한 구정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직접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 △각 동별 특수사업 등에 대한 주민홍보 및 참여방안 등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에서 진행하는 많은 사업들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올해 디지털홍보과 내에 마케팅팀을 신설하는 등 정보의 올바른 제공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에 참여하기 원하는 주민은 구로구 홈페이지 내 사이버정책토론방(http://forum.guro.go.kr)으로 접속하면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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