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올해 부동산 시장의 주요 핫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준 주택(가칭)’ 이다. 정부는 올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준 주택을 대폭 확산시킬 예정으로 정부의 규제에 발목이 잡혀있는 아파트 시장과 달리 ‘준 주택’ 시장 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준 주택’으로 분류되면서 규제까지 대폭 완화될 예정인 오피스텔 경우 분양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오피스텔을 `준 주택`(가칭)으로 분류해 국민주택기금 지원, 용적률 완화(상향), 바닥난방허용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수요가 맞물리면서 역세권 등 위치가 좋은 지역의 오피스텔은 현재 분양이 몰리는 분위기다. 또, 수요 확대에 따른 도심 권 오피스텔의 가치가 날로 상승하면서 건설사들의 공급확대도 예상된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주로 임대를 목적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유동인구와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주로 눈 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종합개발은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 역 근처에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로 이뤄진 이 오피스텔은 지상1층~10층은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11층~19층은 초미니 아파트이며 총15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풀 옵션 시스템에 주변에는 테크노마트, 이마트, 대성 디큐브시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신도림 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계약금 10% 중도금60%에 융자가 가능하며 대한주택 보증이 보존 등기일 까지 분양 대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측은 2011년 신도림 역에 국철선상 역사가 새롭게 들어서고 광장과 도로가 조성되면 임대 수익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 02-861-2207
`준 주택` 활성화에 따라 원룸형, 다세대형 등 다양한 종류의 준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지만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오피스텔의 분양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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