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글로벌 TV시장에서 평판 TV 2천900만대를 판매해 판매량은 물론, 판매금액에서도 일본 소니를 확실히 따돌리고 2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0 참석차 미국을 찾은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LG전자의 TV시장 전략을 설명하며 자사의 판매목표를 공개했다.
LCD와 PDP를 합친 LG전자의 평판TV 판매량은 2008년 1천300만대에서 지난해 2천만대를 넘는 등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올해 판매 목표는 LCD TV를 2천500만대 판매해 글로벌 TV시장을 15% 가량 차지하고 특히 최근 TV시장의 최대 싸움터인 LED LCD TV의 모델을 40여개로 늘려 700만대를 판매한다는 게 LG전자의 계획이다.50인치 이상 대형 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PDP TV 판매목표는 400만대선이다.LG전자는 이번 CES에서 공개된 프리미엄 TV 제품군 ’인피니아’의 마케팅에 주력해 TV사업부의 판매량과 이익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강 사장은 “인피니아는 디자인과 연결성, 콘텐츠 접근성 측면에서 ’경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통한 자유로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LG의 중장기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올해 마케팅 전략에서 ’인피니아’에 중점을 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LG전자 측은 이번 CES에서 최대 이슈가 된 3D에 대해서도 TV는 물론, 블루레이 등 주변기기까지 오는 3분기부터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3D TV의 제품 가격에 대해 강 사장은 “작년에 출시된 LED TV의 가격이 너무 높았지만 지금은 전 업체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인하폭이 클 것”이라고 지적하며 “3D TV 가격은 작년 LED TV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강 사장은 3D TV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3D TV용 안경가격 등 가격저항성을 고려해야 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또 삼성 등 경쟁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콘텐츠업체와의 제휴에 대해서도 “제안은 받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제휴가 없어도)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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