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연말을 맞아 마지막 세일이 한창이다.
디앤샵은 이달 말까지 ‘아듀 2009, 라스트 프라이스’ 행사를 연다. 고객이 뽑은 인기 상품을 모아 31일에 특별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를 빛낸 대표 브랜드 30개를 선정해 해당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브랜드 세븐 데이즈 연말 총결산’도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MCM· 코데즈컴바인· 시그니처 등 좋은 고객 평가를 받은 제품을 일주일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G마켓은 27일까지 ‘G전자제품 2009결산 기프트+세일’ 기획전을 마련했다. 면도기· 외장하드 등 인기 전자 제품을 최고 67% 할인가에 선보인다. HP에서 내놓은 넷북 ‘미니 110 시리즈’는 3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리버 MP3, 삼성 블루 디지털 카메라 등을 준다.
롯데닷컴은 30일까지 ‘서프라이즈 앵콜전’과 ‘슈퍼원 앵콜전’을 열고 올해 인기 상품을 싸게 선보인다. 각종 브랜드 의류와 캐논· 닌텐도 등 디지털 가전제품을 특별가로 내놓고 다양한 사은품도 준다. 옥션은 27일까지 ‘신상특구 옥션 그랜드 세일’ 행사에서 의류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의류· 잡화· 브랜드 상품 등 매일 6가지 아이템을 정해 각각 400~800개 쿠폰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한다.
이 밖에 현대H몰도 31일까지 특별전을 연다. 2009년 인기를 모은 수려한, 엔프라니, 러쉬 등 100여개 화장품 브랜드를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 상품별로 무료배송, 적립금, 사은품 등 주가 혜택도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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