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는 전자신문이 지난달 25일 개최한 ‘그린오션포럼 2009’에 참석한 400명의 참석자 중 2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은 △그린IT △온실가스 의무감축 △스마트그리드 세 가지 분야를 다뤘다. 그린IT 분야에서는 인지도와 개념·관심도·필요도·효과성 검증을 위한 질문으로 구성했다. 또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대비한 기업의 대응방안 및 효과성과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묻는 질문들로 이뤄진 설문지를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통신방송·인터넷 직종이 전체의 24.4%인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분야 종사자가 23.4%(49명)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전자 분야 25명(12%), 비IT기업 16.3% (34명), 에너지기업 8.6%(18명)가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가 속한 기업의 종업원 수는 ‘100명 이하’로 대답한 응답자가 41.6%(87명), 5000명 이상 16.7% (35명), 100∼300명 미만이 12.9%(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속한 회사의 매출규모는 100억원 이하가 33%(69명), 100억∼500억원 미만이 15.3%(32명)로 나타났으며 5000억원 이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26.3%(55명)나 됐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직위는 임원급(사업주)이 27.8%(58명)로 가장 많았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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