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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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대표 노정남 www.daishin.co.kr)은 뛰어난 리스크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손익경영과 투명경영을 일관되게 추진했다. 지난해 글로벌 신용위기에서도 선제적이고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부서를 확대 개편,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3년간 대대적인 수익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첫번째 과제로 진행중인 것이 리서치부문에 대한 투자다.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법인영업 부문의 위탁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기관영업 부문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기업고객을 위한 전사적 토털영업체계도 완성시킬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리테일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부분은 바로 금융주치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브로커리지와 자산영업부문을 통합, 최고 수준의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의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까지 전과정을 지원한다.

 금융주치의 서비스 철학을 담아 지난 10월에 ‘빌리브(Believe) 서비스’를 선보였다. 빌리브서비스는 대신증권에서 판매하는 주식형 펀드 가입 고객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CMA 수익률이 5∼9%, 펀드담보대출의 이자율은 1∼5%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빌리브서비스는 펀드가입 고객에게 특별한 펀드 사후 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순히 고객에게 매매보고서를 발송하는 것을 넘어 투자상품에 대한 펀드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증권회사 중에는 유일하게 배당우수기업 50개로 구성된 한국배당주가지수(KODI)와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50개로 구성된 한국기업지배구조지수(KOGI)에 모두 편입돼 투명성과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자산운용사 SAM이 선정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에 선정됐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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