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정기 임원이사는 전지사업 일류화와 친환경에너지 관련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강력하게 견지해 온 성과주의 인사 기조는 그대로 유지됐다. 보쉬와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를 통해 독일의 BMW와 미국의 델파이에 자동차용 2차전지를 납품키로 하는 등 전지부문의 대외실적은 그야말로 눈부실 정도였다. 일본 산요에 이어 세계 2위 전지업체로 도약하는 등 올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이처럼 전지사업 약진에 따라 전지사업부문에 대한 발탁 인사가 이뤄졌다.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이진건 글로벌마케팅실 전지마케팅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최근 수년간 전지사업부문에서 목표 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하며 세계 2위의 전지업체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전지업체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전지 영업력이 그 만큼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이기도 하다.
전지사업부 제조팀장 주재환 상무와 중앙연구소장 장동식 상무, PDP사업부 P4제조팀장 윤여창 상무는 모두 전무로 승진했다.
또 전지사업부 기능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부문 김근배 수석, 지원부문 김승철 부장, 영업부문 박용찬 부장, 제조부문 정지관 부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내년도 전지사업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욕 집결의 의미를 담았다.
PDP 개발부문 김진복 수석도 상무로 승진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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