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학회(가칭) 창립 발기인 대회가 1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지낸 김도연 울산대 총장이 준비위원장에 선출됐다.
지식재산학회는 분야별·권리별로 나뉘어 연구·활동하고 있는 기존 학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법학·이공학 등 학문적 경계를 넘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관련 제반 문제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연구·토론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식재산학회는 향후 산학연관 각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도출된 연구 결과를 정부 정책·기업 경영 및 대학·연구소 등의 혁신전략에 반영함으로써 지식재산에 우호적인 사회·경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창립 발기인 대회에서는 지식재산학회의 비전과 임무를 규정한 발기 선언문 채택과 함께 향후 일본·중국 등과 연계해 아시아의 지식재산 분야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주역으로 학회를 발전시킬 것을 결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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