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참신한 소재 돋보였다

Photo Image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9·10·11월상 시상식이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이영 넥슨 사업실장, 김병관 NHN게임스 사장, 현능호 게임빌 이사, 유병한 문관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최연규 소프트맥스 이사, 김기찬 플레이오프 사장, 옥철식 라센 사장.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이달의 우수게임’ 9월상에는 NHN게임스의 ‘C9’과 넥슨의 ‘허스키 익스프레스’, 10월상에 게임빌의 ‘2010프로야구’와 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2’, 11월상에 플레이오프의 ‘디노비즈니스’와 라센의 ‘발칸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전자신문·더게임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김병관 NHN게임스 사장과 김이영 넥슨 실장, 현능호 게임빌 이사, 최연규 소프트맥스 이사, 김기찬 플레이오프 사장, 옥철식 라센 사장에게 상패를 주고 격려했다.

 C9은 자체 개발한 독자엔진으로 구현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탁월한 액션 등이 돋보였고,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개썰매라는 참신한 소재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에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2010프로야구는 모바일 수준을 뛰어넘은 게임성으로 누적 1000만다운로드를 넘어선 인기게임 시리즈의 신작이며, 마그나카르타2는 MMORPG에 버금가는 탄탄한 콘텐츠를 갖춘 X박스360용 콘솔게임이다.

 11월상을 받은 디노비즈니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룡이라는 소재와 경제개념을 접목했으며, 발칸엠은 발칸포 사격을 소재로 한 아케이드게임으로 실제와 같은 체험감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