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되면서 관련 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7일 코스닥 시장은 탄소배출권거래, LED·OLED, 신재생에너지 등 새 기후협약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관련 주들이 눈에 띄게 약진했다.
한솔홈데코, 휴켐스, 포휴먼 등 탄소배출권거래 관련 주는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친환경 인테리어업체 한솔홈데코는 상한가 가까이(14.61%)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ED·OLED 업체도 주목받았다. 대장주인 서울반도체는 1.18% 부진했지만 화우테크(3.06%), 루멘스(2.37%), 크로바하이텍(4.90%), 덕산하이메탈(2.92%)도 줄줄이 올랐다. 용현BM(8.04%), OCI(3.41%)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도 높은 상승세를 탔다.
변준호 유진증권 연구원은 “코펜하겐 총회가 각국의 합의 도출에 실패하더라도, 이를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개도국 최고 수준의 중기 감축목표(2020년 예상 배출량의 30% 감축)를 제시한 만큼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원자력발전·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ESS) 및 2차전지·LED 등 미래산업의 적극적 육성이 궁극적 해결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코펜하겐 총회는 2012년 끝날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협약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참여한다. 주최국 덴마크는 총회에서 오는 2050년까지 전세계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50% 감축하자는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또다시 미뤄진 '디지털자산기본법'…스테이블코인 시장서 한국 '낙오'
-
2
한국, 싱가포르·홍콩에 밀렸다…암참 “삼성전자 파업 글로벌 공급망·투자 신뢰 흔들 것”
-
3
삼성전자 총파업 카운트다운…K반도체 생태계 셧다운 위기
-
4
파업 D-7, 삼성 반도체 '웜다운' 돌입…100조 피해 현실화
-
5
1분기 주식 판 개인투자자, 10명 중 8명은 '익절'…평균 수익 848만원
-
6
[人사이트] 1100억 투자 받고, 스테이블코인 직진 나선 핑거 안인주 대표
-
7
삼성전자 “사후조정 결렬 매우 유감, 끝까지 파업 막겠다”
-
8
[ET특징주] SK하이닉스, 증권가 '310만' 전망에 주가 7%↑… 삼성전자도 상승 전환
-
9
현대차 시뮬레이터 LG전자 OLED 탑재한다
-
10
삼성전자 노조 '이익 15%·상한 해제' 고수…업계 “도미노 리스크” 우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