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누구나 안심하고 해운대를 찾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u) 해운대 구축과 u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RTLS 기반 해수욕장 미아찾기 서비스’를 구축했다.
‘RTLS 기반 해수욕장 미아찾기 서비스’는 지난 7월과 8월 해운대 해수욕장 및 주변 도심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적용됐다.
‘RTLS 기반 해수욕장 미아찾기 서비스’는 아동의 팔에 액티브 RFID를 부착,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수집된 정보를 통합·분석해 보호자에게 아동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부산시는 ‘RTLS 기반 해수욕장 미아찾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추적시스템과 미아 발생 정보 수집 및 처리, 상황 전파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길이 1.5km에 이르는 해변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액티브 RFID 리더의 거리 간격을 50∼100m 단위로 설치했다.
지난해 8월 시범 운영 때와 비교하면 ‘RTLS 기반 해수욕장 미아찾기 서비스’의 효과는 눈부실 정도라는 게 부산시의 평가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이용자가 363명에 그쳤고 만족도 또한 79%에 불과했지만 올해 이용자는 919명으로 늘었고 만족도 또한 99%로 수직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또 ‘RTLS 기반 해수욕장 미아찾기 서비스’를 통해 첨단 안심관광 u서비스를 제공,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관광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는 RTLS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 u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보다 높은 수준의 다양한 u서비스 모델을 부산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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