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글로벌 톱] 해외서 인정받은 국산 품질력

 해외 전시회 수상과 인증은 자체로도 의미있지만 제품 품질 우수성을 공인받았음을 뜻한다.

 LG전자는 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2006년 ‘2007 CES 혁신상’에서 국내 기업 중 최다인 11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2008년에는 13개로 범위를 넓혔다. 2009 CES 혁신상에는 4도어 냉장고를 포함해 총 14개 제품이 꼽혔으며 2010 CES 혁신상에서는 총 17개 제품이 수상했다.

 제품군도 냉장고·청소기는 기본이고 건조기·세척기·스팀세탁기·건조기 패키지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품질혁신을 고루 이루고 있음을 방증했다.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케어스’도 2007년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으면서 에너지 절약 표준을 지킨 제품임을 공인받았다. 유닉스전자도 2004· 2005년 2년 연속 미국 헤어 디자이너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에 선정됐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