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참여기업-조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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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넷이 개발한 촉감 콘텐츠 스트리밍 및 햅틱 플레이어가 가능한 솔루션

 조이넷(대표 이병국 www.joypd.co.kr)은 미디어 서버 원천기술인 스트리밍과 e러닝 솔루션, IPTV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화질(HD)급 동영상과 양방향 참여형 e러닝, 실시간 홈쇼핑 운영이 가능한 IPTV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광주과학기술원 촉감기술연구센터와 촉감 콘텐츠를 사용자 단말기로 네트워크 기반에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촉감 콘텐츠 스트리밍(인터넷에서 음성이나 영상을 실시간 재생하는 기법) 시스템 및 햅틱 플레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촉감 콘텐츠 스트리밍 시스템은 사용자 단말기에 연결돼 있는 햅틱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촉감을 느끼면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인터넷TV(IPTV)나 인터넷 방송에서 단순히 영상만을 전송해 재생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영상의 내용에 맞는 촉감을 동시에 전달함으로써 사용자가 훨씬 향상된 정보전달에 대한 감흥을 받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국 사장은 “이 시스템에 적용되는 햅틱 웹 플레이어는 웹상에서 촉감콘텐츠와 햅틱 정보를 재생하기 위한 장치로 로컬 PC 상에서 콘텐츠와 햅틱 정보를 재생하는 기존 방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면서 “사용자는 햅틱 웹 플레이어를 통해 재생되는 촉감 콘텐츠의 영상과 음향을 출력부의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햅틱 웹 플레이어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영상과 촉감을 재생하거나 일시정지, 빨리감기, 탐색, 구간 반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스템과 큰 차이가 없는 등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촉감 콘텐츠 스트리밍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터넷 TV 솔루션으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또 촉감콘텐츠로 특화하려는 e-러닝을 비롯해 촉감방송 및 촉감영화 부문에서도 시장이 점차 커질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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