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0911/091120105537_1997774388_b.jpg)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지난 19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5명 중 김인규 회장(59)을 19대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사회는 후보 5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후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한 결과 김인규 후보 6표, 이병순 후보 1표, 기권 4표로 김 후보자가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2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김인규 차기 사장 후보에 대한 임명 제청을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KBS에 공채 1기로 입사했으며 KBS 보도국장과 부산방송총국장, 뉴미디어본부장, K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19대 사장의 임기는 11월 24일부터 3년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