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13일 출국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CEO서밋에 참가, ‘위기 이후 아시아의 성장 전략:G20 프로세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APEC CEO 서밋 2009 행사에는 연내 기업 최고경영자 등 500∼600명이 참석하며 이 대통령을 비롯, 후진타오 중국 주석, 하토야마 일본 총리 등 5개국 정상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APEC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2010년 G20 의장국으로써 G20과 APEC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경제위기 극복과 위기극복이후 안정적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1차 회의에서 의장국 싱가포르 요청에 따라 2010년 G20 의장국으로써 하퍼 총리와 회의 논의를 마무리하고 2010년 G20 중점 논의사항을 참가 정상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라며 “보호무역 방지 논의를 주도하는 한편 비즈니스 규제 개혁 문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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