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중점과제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RFID,솔라셀,온도센서가 결합한 차세대 측량기준점

  ‘차세대 유비쿼터스 기준점’ 기술개발 연구는 부경대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의 사업 주체인 위성정보과학과가 국토해양부 지능형 국토개발 기술혁신사업단의 지원 아래 수행하고 있는 연구 과제다. 위성정보과학과 학생의 상당수가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으로 진학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특성화대학원에서 보다 진일보한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RFID 기반의 유비쿼터스 기준점 및 서버 개발, RFID 통합단말기 개발, 유비쿼터스 기준점 통합 관리시스템 및 웹서비스 개발이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센서 등 정보의 시작 지점이자 연결 고리인 지능화된 기준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개발된 지능형 기준점을 전국에 설치할 경우 위치정보 제공 등 정보사회의 중요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위성정보학과는 지능형 기준점과 함께 현재 기준점 관리를 위한 RFID 통합단말기를 개발 중이다. 이 단말기는 기준점에 내장돼 있는 RFID 태그를 인식하고, 해당 정보를 기준점 관리서버로 송신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이 연구는 측량, 지적, 수로 측량 등 각기 다른 관리기관의 일원화를 유도해 기준점 통합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준점 관리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기준점이라는 정확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다양한 대국민 상용서비스 모델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