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 기업인 모니터랩이 초기 인터넷전화(VoIP) 방화벽시장에서 7개월 여만에 20여곳의 고객을 확보, 선두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전수요 파악과 기술지원 덕분에 이 회사는 이같은 성과를 발휘, 민·관의 우수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VoIP 방화벽 ‘UC 인사이트 SG’를 지난 3월 선뵌 이후 세종로 정부 중앙 청사, 흥국생명·흥국화재, 서울종합방재센터 등 공공·금융 분야의 고객사들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수요가 형성하는 VoIP 전용 방화벽 시장에서 선두권를 달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A 통신사와 VoIP 방화벽 납품 협상을 진행하는 등 올해 VoIP 보안 시장에서 주요 응용 산업 분야에 다수의 고객사을 확보함, 제품 성능이 외산 대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UC 인사이트 SG’는 KISA가 개발해 지난 1월 모니터랩에 기술 이전한 제품으로 전화 벨 소음 공격, 분산서비스거부공격, 인터넷전화 스팸공격 등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차단하는 특징이 있다.
모니터랩 총판인 엠프론티어 김상훈 사장은 “30여개의 판매 협력사를 확보해, VoIP 방화벽의 고객 서비스 및 시장 공략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현재 외산 구축 사례가 드문 가운데 짧은 기간에 전 분야에 걸쳐 국산 제품이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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