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로지스빌 전면 개편 본격 서비스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로지스빌 홈페이지(www.logisbill.com)를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국세청 표준 전자세금계산서(V3.0) 버전에 맞춰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엘넷은 2005년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서 실시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v1.0 인증심사에서 유일하게 전 심사부문 표준인증을 획득해 국가공인인증 1호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내년 의무 시행을 앞두고 새로 실시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심사에서도 1호 사업자로 선정돼 시스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표준인증 1호를 획득한 케이엘넷의 로지스빌은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보안을 위해 방화벽과 VPN 등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해킹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로지스빌은 로그인 후 메인화면을 별도로 제공해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문서를 메인메뉴에서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플래시뷰어를 이용한 설치상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했다.

 로지스빌의 또 다른 강점은 무엇보다 업체 전산환경에 맞춰 기간계 시스템과의 다양한 연동, 업체별/업종별 부가문서 제공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런 장점으로 현재 LG전자를 비롯한 LG계열사 수출입물류 부문과 1만여 법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40여 ERP 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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