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가 바닥을 찍고 서서히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극심한 경제 불황을 겪은 탓인지 기업들의 최대 화두는 여전히 비용절감이다. 이번 금융 위기를 겪으며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투자가 왜 의미 있는지 깨달았다. 지속가능한 기업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서 출발한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솔루션 행사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 2009’에서는 지속가능 비즈니스의 해답을 제시한다.
‘비용 절감, 가치 창출(Save your money, Create your value)’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는 비용절감·그린 비즈니스·u페이퍼리스·콘텐츠 관리·융합·가상협업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기업용 솔루션 이슈들을 엄선했다. 201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IT기반의 경영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Save money’를 주제로 비용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들을 위하여 IT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제안한다.
액센츄어 시드니사무소의 킴 로앤 SI&T대표는 미래 비즈니스 성장과 비용절감을 위한 4대 테크놀로지 트렌드라는 주제로 인터넷컴퓨팅, 데이터, 모바일, 컨버전스 등 4대 테크놀로지 동향과 향후 5년간 비즈니스 성장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IBM의 미첼 영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상무는 똑똑한 지구(smarter planet)라는 비전을 통해 상호 연결된 기술이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보여준다.기업 사례 세션에서는 표삼수 KT사장이 그린IT의 개념에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Creat value’를 주제로 2010년부터 IT를 이용한 새로운 경영혁신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IT 융합 솔루션이 소개된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IDC의 연규황 대표는 금융 위기 속에서 글로벌 IT시장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지난 2008년 말 심화된 금융위기에 따른 IT 시장의 위축과 이에 따른 거시적 동향을 살펴본다. 한국오라클의 강승우 상무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IT를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높은 비즈니스의 성과를 얻기 위한 IT시스템 구축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기업사례 세션에서는 LG전자의 노재표 상무가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Global Single Instance) ERP 구축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행사장 안에 특별 전시장에는 최신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대우정보시스템, 케이와이즈, 유씨웨어, 포스데이타, 유엔진솔루션즈, 팔콘스토어, 데이타크래프트, 라드비전, 온더아이티, 코오롱베니트, 디오텍, 리얼웹, 포티스정보통신, 이스트소프트, 리카즈, 이카운트 등 17개사가 부스를 마련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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