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특정대학 출신에 편중돼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한나라당) 의원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9년 현재 언론중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위원 83명 중 서울대 29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7명 등 소위 ’SKY’ 대학 출신이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 6명(7.2%), 중앙대 5명(6.0%) 등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을 포함하면 전체의 84%로 집계됐다.
중재위원들의 직업별 분류를 보면 42.2%인 35명이 법조계 인사였고 학계 25명(30.1%), 전직 언론인 22명(26.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단체 출신 인사는 1명에 불과했다.
진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업무 특성상 법조인의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특정 대학 출신 인사로의 편중된 구성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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