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한국표준협회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에서 전기전자 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표준협회는 지속가능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올해 첫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작업에는 투자기관, NGO, 학계, 연구기관, 고객 등 이해관계자 설문답변 약 3000개가 표본으로 사용됐다.
조사결과 LG전자는 ‘고객요구 사항에 대한 대응성’ ‘제품 책임의 확대’ ‘고객의 건강 및 안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또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를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고객의 웰빙까지 고려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성 혁신, 원가절감, 미래지향적인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경기침체를 이겨내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3000만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회사는 또 환경과 절대빈곤 이슈를 글로벌 사회공헌의 주요 테마로 정하고 각각 UNEP(유엔환경계획), WFP(유엔세계식량계획)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절대빈곤에 따른 기아문제 해결에 참여 중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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