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비산화물 구조세라믹 부품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기업을 지원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13일 전남 목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시 삽진산업단지에 들어선 세라믹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1만4876㎡의 부지에 건물 6175㎡ 규모로 건립됐다. 세라믹 분야의 연구실과 창업 보육실, 시제품 생산실, 공용실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대형 세라믹 부품 생산 중심지 역할과 전문기업 육성, 기술개발, 시험제작 지원 등 세라믹관련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비산화물 구조세라믹스은 자동차·기계산업, 에너지·환경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장치산업, 우주항공·방탄산업, 철강·화학산업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성장유망 산업이다.
센터는 지난 3월 파인세라믹 분야 4개 기업과 29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센터 창업보육실에는 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센터를 거점으로 목포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40개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 500명, 매출 효과 1000억원을 창출하는 자생적 비산화물 구조 세라믹스 부품소재 혁신클러스터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대형장비, 임대공장 제공 및 기술이전, 창업보육 기능을 수행하는 2단계 임대 가능한 시험생산지원동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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