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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장이 규제에 발이 묶인 가운데 대표적 수익상품인 상가 분양시장이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급 스트리트 형 상가, 한류 상가 등 틈새시장을 노린 상가는 물론이고 개발호재와 입지조건을 내세운 메이저급 상가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하지만 경기흐름에 민감한 상가시장의 특성상 안정적인 투자를 바라는 많은 투자자들이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역세권에 위치한 메이저급 상가를 눈 여겨 보고 있어 상가시장에도‘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킨텍스 지원단지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레이킨스몰은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의 입점이 확정되면서 투자가치가 급상승했다. 레이킨스몰은 현대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메가박스 8개관 등이 입점 확정된 상태로 전체 면적의 90%가 이미 분양된 상태이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나머지 10% 면적의 쇼핑시설을 분양한다.
일반상가들의 경우 개발 예정인 시설물들이 들어설 때까지 기다려야만 상가가 활성화되기 마련이므로 개발 지연과 개발계획이 취소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사례가 상당했다. 하지만 레이킨스몰의 경우 입점이 시작됨과 동시에 백화점과 극장, 그리고 할인점이 같은 시기에 오픈 할 예정이다. 또 레이킨스몰 1, 2층 상가는 현대백화점과 통로가 한 동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지하의 대형할인마트 그리고 3층의 메가박스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 킨텍스지원단지 시설이 완공되는 2012년이 되면 컨벤션 산업과 관광, 문화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므로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문의) 031-931-8132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 conte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