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종에 달하는 외산 소프트웨어(SW)가 잇따라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인증이 더이상 다국적 SW 기업의 공공기관 진출을 제한하는 무형의 장벽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006년 8월 오토노미·비텍시스템·케이트로닉스 등 3곳의 다국적 기업이 GS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까지(10월 7일 기준) 총 19개의 외산SW가 G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오라클과 EMC, 시만텍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줄줄이 주요 제품에 GS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다국적 SW기업들은 초기 소스코드 공개 등의 이유로 GS인증에 소극적이었지만 공공기관에서 GS 인증을 기본 요건으로 하면서 본사를 설득, 인증 획득 사례가 급증했다. 다국적 기업들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주요 제품에 대해 GS 인증을 받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
GS인증 획득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한국오라클과 시만텍코리아다.
한국오라클은 지난해 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오라클 웹로직 서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10gR3’, ‘오라클 웹센터스윗 웹로직 포탈 10gR3’ 등의 인증을 획득했다.
시만텍코리아는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인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과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1.0’, ‘베리타스 넷백업 v6.5’에 GS인증을 받고 공공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EMC 역시 중복제거솔루션 ‘아바마v4.1’과 ‘EMC 넷워크 7.3.4’ 등의 인증을 획득했다.
시만텍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내부 로컬라이징 부문에서 GS 인증에 적극 대응키로 하면서 전담팀을 만들었다”며 “주요 제품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GS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TTA SW인증시험팀 평가실장은 “우리 정부가 GS 우대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공공기관 비중이 큰 외국계 SW기업들이 본사를 설득해 GS인증을 받고 있다”며 “본사 직원이 직접 한국에 파견와 GS인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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