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연구소 중 가장 늦게 출발한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소장 이철동)는 전북의 주력 분야인 자동차·기계·조선·광반도체(LED) 산업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과 첨단 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SoC플랫폼 기반의 임베디드시스템 설계, 유비쿼터스 환경의 ITS 임베디드솔루션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전북은 자동차 메이커 등 대형 상용화 기업이 자리 잡고는 있지만 IT를 비롯해 부품, 소재 등 관련 협력기업의 대부분이 영세하고 기술력 또한 부족한 것이 사실. 특히 자동차 전장부품업에서 신제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인증은 매우 중요한 분야지만 지역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를 자체 능력으로 즉시 해결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현실을 IT융합을 통해 극복하는 것 또한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에 주어진 임무다.
연구센터는 현재 실제 차량과 같은 전장부품 테스트플랫폼(CAN 통신 분석 및 연동 환경)을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전장부품 상용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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