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임베디드SW연구센터(소장 김광수)는 국내 최대 정보가전, 휴대폰 생산지인 대구, 경부 구미와 칠곡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에 필요한 임베디드SW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중소IT기업의 영세성과 기술력 부족에 따른 수익 모델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데 집중 노력한 결과, 그간 무선네트워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노드 간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등을 개발,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지역 기업과 함께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활용할 수 있는 상용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한편, 토목 기술에 IT를 접목해 산사면 붕괴에 따른 인명 피해를 감소할 수 있는 각종 응용기술 개발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운용 중인 버스 도착·운행 정보시스템에 새로이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스템의 약점인 운행정보와 버스의 실제 도착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처럼 현장 적용에 앞서 신뢰성 확보 및 시스템 유지·보수 관련 기술을 개발해 지역 기업에 적극 이전하는 것은 센터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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