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지난 25일 미국 조지아주 커빙턴시에 소재한 SKC 조지아 공장에서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사장, 조지아주 상하원 의원, 현지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우레탄 시스템 하우스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에서는 자동차 시트, 건축·냉장용 단열재의 소재인 폴리우레탄의 주원료를 생산한다. 연산 2만톤 규모로 내년 6월부터 폴리우레탄용 시스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SKC는 이번 조지아주 공장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폴리우레탄 사업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SKC는 현재 가동중인 중국 베이징 공장을 포함해 오는 2012년까지 폴란드·동남아·인도 등 전 세계 4곳에 시스템 하우스 공장을 확보, 연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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