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AT&T와 함께 14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Summer Krush’ 콘서트를 개최했다. 할리우드 한복판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 ‘할리우드 & 하이랜드 센터(Hollywood & Highland Center)’에서 펼쳐진 이번 LA 공연에는 5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아메리칸 아이돌의 슈퍼스타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 한시간 넘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AT&T를 통해 출시,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 ‘잭(Jack)’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삼성 AT&T Summer Krush’ 콘서트 투어 행사는 지난 7월 17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애틀란타, 내슈빌, 보스턴, 시카고를 거쳐 LA 공연까지 미국 전역 8개 도시에서 약 두 달간 펼쳐졌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