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증권사 CMA-대신증권 ‘대신 국공채 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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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은 높은 안정성과 환금성을 무기로 CMA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결제 기능이 결합된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대신 국공채 CMA’는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만을 100% 편입해 운용하기 때문에 안정성만큼은 최고라고 대신증권은 자부하고 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종금사 상품이 5000만원까지만 원금을 보장하는 반면에 ‘대신 국공채 CMA’는 5000만원이 넘어도 안정성과 환금성이 보장된다.

 ‘대신 국공채 CMA’는 이러한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연금리는 2.5%로 여타 CMA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며, 타 금융기관 이체수수료, 공모주 청약수수료, 영업시간 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CD·ATM 출금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 종합계좌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CMA 가입고객은 기존 계좌에서 주식, 선물옵션, 수익증권, 증권저축, 랩,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날에 적립식 펀드 투자도 가능하다. 또 각종 공과금, 신용카드 결제대금, 보험료 등을 CMA계좌에서 자동납부할 수 있고, 급여 통장을 CMA연계계좌로 지정하면 자신의 입출금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알뜰가계부’도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롯데카드·현대카드와 제휴해 CMA신용카드 4종을 선보였다. 증권카드 기능과 롯데카드·현대카드의 캐쉬백 기능, 포인트 적립 기능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신CMA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와 롯데 DC플러스카드는 카드별로 최대 2개까지 가족카드 발급이 가능해, 하나의 CMA계좌로 가족의 자금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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