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닷컴(회장 잭 마)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1일부터 13일 본사가 있는 중국 저장성 항조우시에서 세계 각국 기업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중소기업들의 건설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09 알리페스트(AliFest)’를 개최한다.
알리페스트에서는 알리바바 그룹의 CEO이자 창립자인 잭 마(Jack ma)의 창립10주년 기념 연설과 미래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알리바바의 전략이 소개된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대 도래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맞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수익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워드 슐츠(Howard Shultz) 스타벅스 CEO 겸 회장 등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연설도 준비되어 있다. 또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는 주제로 APEC 중소기업 정상회담도 열려,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의 대화와 협력을 촉구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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