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6개 시골학교서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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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제주 더럭분교에서 열린 첫 공연 모습.

통신사업자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 www.skbroadband.com)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6개 시골학교에서 ‘2009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가을밤, 벌레 우는 밤’을 연다.

오는 16일까지 제주, 경남 하동, 전남 나주의 6개 시골 학교에서 지역 주민에게 웃음을 전할 계획. 가수 강산에, 동요 부르는 어른모임 ‘철부지’, 예동어린이중창단, 마임이스트 고재경, 비눗방울 공연인 오쿠다 마사시, 클래식 중창단 ‘얌모얌모콘서트앙상블’ 등이 가을밤을 밝힌다.

지난 7일 제주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에서 공연을 시작해 8일 제주시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9일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10일 제주 마라도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14일 경남 하동군 양보초등학교, 16일 전남 나주시 요안나의 집(옛 유곡분교) 등으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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