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금년과 내년의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조정, 내년 세계경제의 국내총생산(GDP)이 당초 2.5%보다 높은 2.9%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측했다.
4일 로이터가 입수한 발표 자료에 따르면 IMF는 올해는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1.3%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수정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예측했던 마이너스 1.4% 성장에 비해 미미하게나마 개선된 것이다.
IMF는 새로운 전망 자료에서 선진국에 대해서는 올해에 당초보다 0.1% 포인트 나아지긴 했지만 마이너스 3.7%의 성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내년에는 당초의 0.6%보다 큰 1%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에 대한 이 같은 전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일 수정 발표했던 금년 하반기 예측과 대체로 일치하는 것이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4일 베를린에서 세계경제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일련의 경기자극책 효과가 너무 빠르게 사라지고 있음을 경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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