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연구개발 중심지에 특허등록증을 전시.보존하기 위한 ‘발명의 전당(Hall of Innovation)’이 들어섰다.
이 회사는 2일 오후 서초R&D캠퍼스에서 남용 부회장과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한 가운데 발명의 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서초 R&D캠퍼스는 LG전자가 총 2천600억원을 투자해 양재동에 지상 25층, 지하 5층, 연면적 12만5천여㎡ 규모로 지난 3월 준공한 대규모 연구시설이다.
발명의 전당은 이 캠퍼스 포디움동의 복도 양측 벽면에 가로 8m, 세로 4m 크기의 대형패널을 설치해 조성한 것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유효특허 4만여 건 가운데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표준특허 등 336건의 특허등록증이 이번에 동판으로 제작돼 발명의 전당에 내걸렸다. 이들 특허는 주로 디지털TV, DVD, 동영상압축기술(MPEG), 광디스크 분야의 표준기술과 차세대 통신표준 등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등록된 자사의 주요 특허를 심사를 거쳐 발명의 전당에 전시.보존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발명의 전당은 발명에 대한 R&D 연구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요 기술혁신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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