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보급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의 신규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태양광은 물론이고 태양열·지열·바이오 펠릿보일러 등의 분야에서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제휴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태양광은 고정식 및 추적식 모듈 개발 및 구축 업체를 비롯해 중소 규모 업체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현재 국내 20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 에너지 보급 용량도 지난 2006년 2만㎾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태양광 소재 및 장비 등 관련 업체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또 정부가 2018년 세계 시장 20%를 점유하는 태양광 강국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이어서 2·3세대 태양전지 기술 개발도 가속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 부분은 선진국과 기술 차이가 크지 않아 박막형 태양전지 분야가 가장 각광받을 전망이다.
태양열 분야도 고효율 축열조 시스템을 통한 태양열 시스템 효율 향상 노력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열 분야는 대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공간 냉난방은 물론이고 바닥 난방과 온수용 급탕까지 1대의 기기로 가능케 한 LG전자의 지열열펌프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된 열교환 유니트를 통해 50℃ 이상의 온수를 공급, 난방 부가가 큰 주거용 건물에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수배관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설치 공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바이오 펠릿보일러는 다양한 업체를 아우르는 마케팅 제휴가 활발하다. 최근 귀뚜라미그룹이 임업 및 카드 업체와 제휴하고 펠릿보일러 보급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그린홈 보급 사업은 물론이고 업계 차원의 보급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펠릿보일러는 톱밥을 분쇄해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한 펠릿을 연료로 하는 보일러다. 기름이나 가스처럼 연료를 저장해 난방 필요 시 자동으로 연료가 공급되고 온도도 조절할 수 있어 일반 화목 보일러의 단점을 개선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미사용 산림자원의 재활용 촉진 및 목재연료 시장을 확대하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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