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기술 행사 관련 세계 두 번째 규모인 ‘나노코리아 2009’가 ‘나노융합을 위한 길 찾기(Orienteering for Nano Convergence)’란 주제로 오는 26일∼28일 한국 국제전시장(KINTEX, 경기 고양시)에서 올해로 7번째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주최하는 나노코리아 개막식에는 교과부 안병만 장관, 지경부 허경 신산업정책관, 한나라당 서상기·박영아 의원, 선진당 이상민 의원 등을 포함한 나노 관련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대거 참여, 나노 기술 교류의 장을 가진다.
심포지엄에는 6개국·60명(해외 5개국·13명)의 초청 연사가 참가해 나노기술 분야별로 연구성과, 국제표준화 동향, 환경 및 보건 등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200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페로프 박사(샹트페테르부르크 과학센터 부회장)가 기조 강연을 맡는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LG화학·실트론·한화석유화학·제일모직 등 대기업을 비롯한 잉크테크 등 첨단나노소재 기업과 엠파워·파크시스템즈 등 나노 공정·측정 분석 전문기업들이 미래 선도 개발 기술 및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독일 등 10개국 195곳이 총 328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행사에서 나노기술 분야 연구성과와 정보교류,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나노기술 적용을 통한 기존산업의 기술혁신 방향 제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제공 등의 비즈니스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나노텍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나노기술분야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하였거나,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출품한 기업 및 연구인 16명에 대해 정부시상도 진행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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