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적 창의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과학예술 특별전’을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술가의 과학실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과학과 예술의 상관관계를 융합해 활용한 현대미술작가 4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예술가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갖가지 물건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관찰, 기발한 아이디어, 열정어린 실험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모습과 일치함을 보여준다.
김영식 관장은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보여주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과학적 상상력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전통적인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새로운 시도로 한계를 벗어나는 예술가의 모습에서 과학기술의 미래를 연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2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AI대전환 골든타임, 데이터 활용 확대·표준화 필수
-
3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4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5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6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7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8
“직구 화장품 유해성분 막는다”…화장품법 개정안, 국회 통과
-
9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10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