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칩과 외산의 경쟁으로 관심을 끌던 전자여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차 사업을 수주했던 LG CNS가 선정됐다.
15일 한국조폐공사는 외교통상부가 의뢰해 실시하는 전자여권(e-Cover)사업이 사업자들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칩과 운영체제를 담는 전자여권 400만개를 납품하는 250억원 규모의 전자정부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선 삼성SDS와 LG CNS가 각각 사업권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삼성SDS는 삼성전자가 만든 전자여권 칩의 핵심 SW인 칩운영시스템(COS)과 칩을 사용해 사업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LG CNS는 인피니온, NXP 등 앞세워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정성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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