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삼성네트웍스가 행정기관에 인터넷전화를 제공할 사업자로 뽑혔다.
14일 행정안전부는 이명박 정부의 중점 추진 정책인 ‘국민 통신비 20% 감소’를 위한 인터넷전화 확산 방침에 부응하고, 기존 전국 단일행정전화망을 인터넷전화로 전환하기 위해 이들을 행정기관 인터넷전화서비스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해 기존 인터넷전화 요금보다 22% 저렴한 가격에 제안하게 해 예산을 연간 260억원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터넷전화 전용 외부 침입방지체계(IPS)와 국가 기관 전용 설비(인프라)를 구축해 민간 통신흐름(트래픽)과 분리했고, 모든 통신구간을 암호화하는 등 보안 요건을 갖추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사업자들과 협약을 맺은 뒤 전화체계 전환을 서둘러 오는 12월부터 인터넷전화를 쓸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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