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u에코시티는 전국적으로 10여개 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사업이 계획돼 있는 상황이다.
u에코시티의 주요기능으로는 방범·방재를 비롯해 생활·복지(자전거 등), 교통(교통 정보 제공), 생태환경(대기·수질 환경), 교육(도서관 자동화), 엔터테인먼트(공원), 행정 포털 등이 꼽힌다.
이를 위한 구축 사업비는 주로 한국토지공사나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선투자하고, 이후 아파트 분양시 분양가로 회수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 지자체 예산이 잡혀 있는 때에는 이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으나 극히 미미하다. 이 밖에 KT 등에서 통신 인프라 등을 투자 하고 향후 사용료로 회수하는 방법도 고려되고 있다.
구축 후 운영비를 누가 부담할 것인지가 이슈다. 주민들에게서 받아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 최근 들어 u에코시티 구축의 가장 큰 화두가 ‘수익모델의 발굴’이 되고 있을 정도다.
국내 사례로는 입주가 시작된 화성 동탄신도시는 중요 교차로의 돌발 상황 및 교통상황 모니터링 등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CCTV를 설치했다. 또 주요 교차로 상황정보와 차량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 신호주기 및 신호체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신호제어기를 운영 중이다. 주요 공공 행정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 전광표지판 등도 설치된 상태다.
행정복합도시인 u-세종·연기는 첨단가로등에 설치된 지능형 CCTV기술을 기반으로 영상처리·위치추적·영상감지 기술 등을 접목, 도시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지능형 방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LED 조명등에 의해 도시의 경관을 아름답고 흥미롭게 조성하며 가로등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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