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나 페이스북, 디그 등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가 전통 매체인 신문.텔레비전 등을 누르고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의 홍보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6일 보도했다.
트위터.페이스북.디그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 인스턴트메신저, 이메일 등을 통해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그의 경우 소셜 북마크, 블로그 등을 섞은 웹 사이트로 특정 편집자가 편집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웹사이트다. 이런 변화는 언론인과 일반인의 구분이 희미해지고 한 명의 트위터가 보유한 수많은 추종자들이 신문. 방송보다 더 낫다는 분석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쉽게 말해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매스커뮤니케이션보다 관심 있는 몇 명이 만들어내는 입소문이 기업 광고에 더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은 큰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벤처회사들이 잠재 고객과 투자자, 직원과, 거래처 등에 접근하기 쉬운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요즘 기업 홍보 담당자들은 주요 매체의 기자들과 관계하는 대신 수백 명에 달하는 블로거나 트위터 사용자들을 알아야 한다. 신문이나 방송사 기자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이들이 관련 기사를 쓰는 것을 바란다기보다는 그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관련된 내용을 언급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이들 매체는 마감시한이 없는 만큼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정보를 게재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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