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LED를 광원으로 채용한 친환경·고성능·슬림 LED 모니터 신제품 ‘XL237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XL2370’은 기존 70 시리즈의 프리미엄 디자인에 LED 기술력을 접못한 최상급 모니터로 ToC(Touch of Color) 디자인 공법을 적용하고, CCFL(냉음극형광램프)을 광원으로 채용한 기존 모니터와 달리 할로겐·수은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500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풀 HD 화질과 16대 9 비율의 와이드 화면을 제공한다.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유재영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축적한 LED 모니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모니터 시장의 ‘친환경 & 초슬림’이라는 새로운 세대를 열 것”이라며 “친환경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업의 책임에 성실하게 응답함과 동시에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LED 모니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