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분당 사옥에서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와 제휴를 맺고,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에듀테인먼트 게임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온라인 에듀테인먼트 게임을 개발,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교육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제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김정호 한게임 대표는 “공신력 있는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온라인 교육게임의 효과에 대한 검증 결과,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했을 때 온라인 교육 게임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하는 새로운 온라인 교육 게임은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NHN의 기술력 및 마케팅 역량과 우리의 인기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기능성게임을 개발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NHN은 기능성게임연구소를 개설하고 대교 등과 제휴해 자체적인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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