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업체 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는 단색인 기존 제품과 달리 여러가지 색깔로 생산할 수 있는 ‘컬러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식각액 종류를 달리함으로써 최다 8가지 색깔 구현이 가능하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건자재일체형태양전지(BIPV)’의 경우 외관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식각액에 변화를 줌으로써 광변환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보완하는 공정을 추가했다”며 “BIPV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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