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 여성의 엽기적인 혼자 놀기가 눈길을 모았다. 금발 머리의 이 외국 여성은 투명 테이프를 가지고 자기 얼굴 여기저기에 마구 붙이고 있다. 붙이는 방법도 다양해 마치 차력쇼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먼저 투명 테이프를 자른 여성은 자신의 코끝에 테이프를 붙이고 코를 잡아당기듯 위로 올려 이마에 붙인다. 이 모습은 마치 돼지코를 하는 듯 자신의 코가 위로 솟아 무척 우스꽝스러웠다. 왼쪽 눈썹에 테이프를 붙여 이마로 잡아당겨 붙인 후 완성된 그녀의 얼굴은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을 연상시키며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었다. 시청자들은 가장 강력한 4차원 세계를 가진 여성이라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그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