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토해양부의 공간정보구축사업에 선정, 242억원(국비 161억원, 지방비 81억원)의 사업비로 각종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도는 우선 내년까지 포항에서 경산까지 10개시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 송유관, 난방, 전기선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위치 및 속성정보를 전산화하고 통합할 계획이다.
또 연속지적도 품질개선사업으로, 현재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연속지적도를 세계측지계좌표로 전환하고, 축척간 개별지적도의 부정확한 부분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다목적 디지털지리정보 구축사업도 진행된다.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경북 영덕군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디지털 수치지형도, 항공영상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또 공간정보 통합데이터베이스(DB)구축사업으로, 그동안 중앙과 지방이 따로 구축하던 공간정보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는데 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에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통합공간정보가 구축되면 정부의 디지털 국토건설 및 유비쿼터스 경북을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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