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www.toshiba.co.kr)는 노트북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글로벌 PC 브랜드다.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지난 2002년 월드컵 공식파트너로 처음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국내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노트북 업계 3위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 같은 고속성장 배경에는 다국적 기업인 도시바그룹의 튼튼한 기술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블랙라벨 시리즈’는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시장에서 명성이 높다. 최근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로맨틱 라인 시리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외관에 다양한 컬러를 채택해 ‘기능과 가격뿐 아니라 디자인도 잡았다’는 평가를 시장에서 듣고 있다.
특히 올해는 ‘NB200’을 내놓으며 미니노트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넷북에서 보였던 결함을 채우고 디자인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키보드 각각이 독립적인 아이솔레이티드 키보드와 ‘투톤 비주얼’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벌써 인기가 높다.
도시바코리아 측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노트북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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