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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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세계 최고수준의 저소음·고효율 프로펠러를 개발한 한재문 삼성중공업 책임연구원과 소형 인공위성 지상국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이영란 쎄트렉아이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재문 책임연구원은 선박용 프로펠러 최적화 프로그램, 선체 변동압력 해석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프로펠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약 250억원의 연료절감 효과를 달성하는 등 국내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영란 책임연구원은 원격탐사 및 위성영상 수신처리 분야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 3호, 5호, 통신해양기상위성, 말레이시아 라작셋, 두바이셋 1호, 2호 등 소형 인공위성 지상국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국내 인공위성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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