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는 6일 문화콘텐츠진흥원 등 5개 콘텐츠 관련기관이 통합돼 새로 출범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전남 나주에 조성 중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박광태 시장과 박준영 도지사 명의로 대통령실과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에게 전달했다.
양 시도는 건의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해 줄 것과 통폐합 대상 기관의 조속한 이전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전략적.기능적으로 연계발전이 필요하므로 당연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9개 전 구간에 걸쳐 부지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전기관 부지매입과 사옥설계 등에 진척이 없어 시행사 자금압박은 물론 정부정책 신뢰성에 금이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양 시도는 “정부는 이전기관에 대한 지방이전계획을 조속히 승인하고 통.폐합 기관의 입지를 하루속히 결정해 지역 민심을 안정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사업은 9개 공구에서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구별로 5-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 3월 31일 부지 매입 가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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